팝가수 케이티 페리(Katy Perry)와 배우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이 사실상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4일(현지시간) 피플(People) 등 현지 연예매체는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멧 갈라쇼와 애프터 파티에 나란히 참석했다. 미국 패션계 대표 행사로 꼽히는 멧 갈라쇼에는 각 분야의 유명인들이 한껏 치장한 모습을 공개하는 자리다.
앞서 수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었던 두 사람은 이날 함께 레드카펫을 밟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다소 난해한 패션으로 나타난 케이티 페리는 허리 부분에 게임기 다마고치를 매단 채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올랜도 블룸 역시 행커치프를 대신 다마고치를 달고 등장해 커플 아이템임을 은연 중에 밝혔다.
무엇보다 이날 두 사람은 행사의 애프터 파티에서 주위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과감을 스킨십을 하는 등 애정행각을 벌였다는 후문.
한편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2년에 톱 모델 미란다 커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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