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구혜선 안재현 커플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10일 패션 메거진 마리끌레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구혜선 안재현의 커플 화보 비하인드신을 공개합니다.
촬영 내내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예쁜 예비 부부”라는 글과 두 사람이 함께 안고 있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 속 안재현과 구혜선은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서로 밀착한 채 바라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안재현 측 관계자는 연예 매체를 통해 “구혜선과 안재현이 지난 9일 제주도로 떠나 오늘(10일)까지 웨딩 화보 촬영을 한다”며 “두 사람의 웨딩 화보 촬영은 간소하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1일 결혼하는 구혜선과 안재현은 결혼식을 치르지 않는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 드리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며, 예식 비용은 신촌세브란스 소아병동에 기부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났고, 이 인연으로 사랑을 키워 결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