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자가 이 남자에 ‘심쿵’한 순간 (동영상)

2016년 5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출처 : (이하 캡처)또오해영-네이버 TV캐스트


짜장면과 신발에 이리도 설렐 수 있는가.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오해영(서현진)이 중국집에서 배달음식을 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해영이 혼자 사는 것을 확인한 중국집 배달원은 잔돈을 핑계로 다시 오해영의 집에 들어갔고, 이를 발견한 박도경(에릭)은 벽 사이 뚫린 공간으로 불쑥 들어가 ‘남친’ 코스프레를 시작한다.

“짜장면 왔어? 말을 해야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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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게 짜장면을 먹는 박도경의 모습에 당황한 중국집 배달원은 성급히 집을 떠난다.

그가 나가자마자 박도경은 “혼자 산다고 광고해요? 그놈 잔돈 있었어. 그냥 여기 살아요. 나도 여기 살 거예요”라고 말한 뒤 나갔다. 이후 박도경은 자신의 신발을 가져와 오해영의 집 현관에 놓았다.

이에 오해영은 “겁없이 함부로 감동 주고 지랄이네. 어쩌려고”라고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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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짜장면과 신발로 설레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많은 이들의 마음에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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