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테스트를 통해 알아본 대박이의 기질은?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은 설아, 수아, 대박이의 기질을 파악하기 위해 심리 센터를 찾았다.
이동국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 성향을 좀 더 파악해서 잘 놀아줄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 센터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박이는 바나나를 먹기 위해 에어캡으로 겹겹이 포장된 상자를 열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처음에 대박이는 힘을 이용해 이를 뜯으려 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자 카메라맨을 바라보았다. 카메라맨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대박이는 쩝 하고 한숨을 쉬더니 포장지를 차근차근 뜯어내기 시작했다.
검사 결과 전문가는 삼남매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특히 대박이에게 ‘타고난 순둥이’ 기질이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는 “세상에 태어났더니 누나가 너무 낳은 거다”라며 “‘기다리면 내 차례가 오겠지’란 생각에 기다리고 있다. 내가 설 자리인지, 앉을 자리인지 파악하는 거다. 문제를 해결할 때도 뛰어난 관찰력과 응용력을 보인 것이다. 어깨 너머로 누나들을 보고 배운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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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