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가수 황치열이 현장에서 보인 행동에 중국 언론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현지시간 14일 황치열은 중국 난징의 태양궁 극장에서 첫 단독 팬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팬 미팅에는 현지 팬 3,000여명이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 미팅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다. 황치열은 팬들에게 쓰레기봉지를 나눠주며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해 돌아갈 것을 당부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m.sohu.com)은 황치열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최고의 스타가 팬들을 독려해 환경보호에 앞장 선 것은 팬들의 우상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모범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쓰레기봉지를 나눠주고 쓰레기를 줍게 독려한 것은 중국 연예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공연이 끝난 팬 미팅 현장은 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깨끗했으며, 황치열 자신도 함께 공연장을 청소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감동을 줬다.
한편 황치열은 이번 팬 미팅에서 MBC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그 사람’, ‘고해’, ‘허니’ 등을 선보였다.
에디터 추천기사: 비난 받으면서까지 딸들의 무덤에 거금을 들이는 이유 (사진 7장)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