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가 팬에게 받은 와인을 지인에게 선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하라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이 준비한 15만원 상당의 와인이 그녀의 지인에게 보내졌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구하라의 지인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딸이나 다름없는 사랑하는 하라, 선물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와인 사진을 찍어 올렸다. 팬들은 이 와인이 자신들이 선물한 것과 동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와인은 데뷔 9년차를 맞이한 구하라를 위해 팬들이 특별히 주문제작한 와인이다. 와인의 뒷면에는 구하라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음각으로 적혀있다.
논란이 일자 A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이다. 그렇다면 이 와인은 정말 팬들이 준 것이 맞을까.
17일 스포츠조선(sports.chosun.com)에 따르면 A씨가 받은 와인은 팬들이 구하라에게 선물한 와인이 맞았다.
구하라 측은 “팬들의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며 “구하라가 술을 잘 마실 줄 모르고 즐기지 않는 편이라 평소 신세를 졌던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로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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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