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 심한 노출을 즐겨 걱정이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24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전날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 방송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노출광 여고생’ 김예나 양은 엄마의 걱정을 뒤로하고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만 입었다.
특히 학원이나 공공장소에서도 거리낌 없이 노출을 즐겨 출연자 및 방청객들을 경악시켰다.
예나 양 엄마는 “노출 의상을 즐겨 입으니 집에 있어도 범죄의 타깃이 될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예나 양은 이날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그룹 포미닛의 현아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며 노출 의상을 입는데 거리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작 현아는 평소 노출을 즐기지 않아 교복도 줄여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송 마지막 패널들의 권유로 결국 예나 양은 엄마와 타협점을 찾으며 우려를 잠재웠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고등학생인데 학생다운게 좋다”, “엄마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적당히 하세요” 등의 의견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