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론의 아버지는 사실 이 사람.

2015년 4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악당 울트론이 사실은 ‘앤트맨’으로부터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사진출처: //movie.naver.com/

이번에 개봉한 어벤져스2에서 어벤져스가

상대하는 악당 울트론은 원작과 조금 다른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작에서의 울트론은 토니 스타크가 아닌

바로 1대 앤트맨인 행크 핌에 의해 탄생한

인공지능 로봇입니다.

앤트맨은 올해 개봉 예정인 마블사의

또 다른 히어로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사진 출처: //movie.naver.com

어벤져스2의 울트론이 행크 핌 박사에게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소식을 듣고

많은 팬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었다고 합니다.

허나 어벤져스2의 감독 조스 웨던은

행크 핌이 없는 울트론을 탄생시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고

현재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원작에서 울트론은 이렇게 탄생한다고 합니다.
울트론의 아버지 행크 핌은 천재적인 과학자입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뒤 연구에만

몰두하던 그는 물체의 크기를 작게 만드는 입자를

발견하였고 그것을 핌 입자라고 명명합니다.

핌 입자를 활용해 여러 능력을 얻게 된 그는

어벤져스에 들어가게 되고 와스프라는 여인도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죠.

이후 그는 자신의 능력이 다른 어벤져스 맴버들에

비해 형편없다는 생각에 심한 근심과 괴로움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이 와중에 우울증이 도지게 되고

와스프를 폭행하게 되며,

그 밖의 이런저런 일로 인해 어벤져스에 열등감을

느낀 그는 영웅들을 상대하기 위해

울트론을 창조해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