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앨버타주에 사는
데릭 머리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소개했다.
어느 날 데릭은 실수로 자동차 라이트를
끄는 것을 잊은 채 자동차를 나섰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지나가던
한 행인이 데릭의 차 라이트가
주인도 없이 환하게 켜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동차 라이트를 끌 수 없었던
남성은 데릭에게 편지 한 장과
자동차 배터리 충전기를 남겼다.
“라이트가 계속 켜져 있어서
배터리가 닳을 것 같다”는 염려로
시작된 편지에는 충전기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까지 친절하게 적혀 있었다.
행인의 편지를 발견한 데릭은
“당신의 순수하고 친절한 행동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행인의 행동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