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기 옆에 총과 수류탄을 놓고 찍은
IS의 홍보용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트위터에 공유된 끔찍한 사진을 공개했다.
시리아의 아부 와드 알 라카위는
반 IS 활동가로 평소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IS의 국제적
위협에 대해 알리고 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새근새근 잠든
신생아 옆에 총과 수류탄이 나란히 놓여 있다.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부모의
이름이 적힌 출생신고서도 보인다.
알 라카위는 사진과 함께
“이 아기는 우리뿐 아니라
당신에게 큰 위험이 될 것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IS는 어린이들에게 군복을 입히고
총을 쥐어준 사진을 트위터 등을
통해 여러차례 공개해왔다.
실제로 해외 언론들은 이 같은 IS의
선전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까 우려된다고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