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아스널 FC의 광팬을
남자친구로 둔 여성이 황당한 축구 퀴즈를 본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아스널 FC에 관한 시험 문제를
풀어야 했던 한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 여성의 남자친구는
‘나와 계속 교제를 할 것인지 아니면
그만 만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
시험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성이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한 사진에는
아스널 선수들의 포지션, 라인업 등에 관한 질문이 담겨 있다.
이중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하는 문제는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첼시의 ‘에당 아자르’보다
나은 이유를 묻는 것이었다.
이 문제에 대한 모범 정답은
황당하게도 “에당 아자르가 개자식이기 때문”이었다.
남성은 적어도 자신이 출제한 사항은 알고
있어야 아스널 광팬인 자신의
여자친구로서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여자친구는 50점 만점에 43.5점으로
‘A 등급’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