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무려 8억의 로또에 당첨됐으나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의
사연을소개했다.
영국 웨일스(Wales)에 살던
헬렌 포드(Helen Ford,54살)는
2003년 50만 파운드(한화 약 8억 2천만원)짜리
로또에 당첨됐다.
그녀는 처음에 해변가에 있는 아파트를
사들이기도 하고 호화로운 휴가를
즐기는 등 즐겁게 사는 듯했으나,
마냥 행복한 건 아니었다.
지난 1월 21일 헬렌이 갑작스럽게
집 근처에 있는 기차에
스스로 몸을 던져 죽음을 택한 것이다.
헬렌의 죽음을 조사한 검시관은
“그녀가 25살 때부터 내내 앓고 있던
조울증이 악화되며 일어난 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헬렌의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종종
“돈으로는 절대 행복과 건강을
살 수 없는 것 같다”며 우울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