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이색 아르바이트생 채용 조건을 걸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장수원이 내건 아르바이트생 채용 조건”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은 유명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장수원이 운영하는 싱가포르 퓨전 레스토랑 구인 공고 내용을 소개했다.
공고 내용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자격요건이다.
“장수원의 팬 및 팬이셨던 분”, “일하며 연기 수업받고픈 학생” 이라는 재미있는 문구가 적혀있기 때문이다.
90년대 후반 최고의 아이돌 가수로 인기를 모았고 한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 연기’를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낸 점을 재치있게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
또 자칫 딱딱할 수도 있는 구인 공고에 재미있는 조건을 걸어 친근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대변했다.
한편 장수원을 비롯한 젝스키스 멤버들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16년 만에 재결합해 대형 기획사와 계약한 후 음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장수원 밑에서 무슨 연기를 배울까요?”, “센스 있는 공고네요”, “로봇 연기 한번 배워보고 싶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