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를 많이 먹으면 날씬해지고
정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지 사이언티픽아메리칸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요구르트의
유산균이 남성의 생식력과
성적 매력을 강화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연구팀은 40마리씩 암컷과 수컷 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각각 정크푸드와
일반사료를 먹이고,
각 그룹의 절반에게 요구르트를 먹였다.
실험 결과 요구르트를 먹은 쥐들은
비단처럼 윤기가 나는
털을 갖게 됐다.
특히 수컷 쥐들은 고환 무게가
5~15% 이상 증가하고
밖으로 튀어나와 마치
으스대며 걷는 것처럼 보였으며,
짝짓기 실험에서도 파트너를
더 빨리 수정시켰다.
요구르트를 먹은 암컷도 한배에
새끼를 더 많이 뱄고
젖도 빨리 떼는 현상이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