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누나의 마음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13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전날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이범수 가족 이야기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범수 가족이 제주 우도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도로 들어가는 배 안에서 이범수의 자녀인 딸 소을, 아들 다을은 잔뜩 들뜬 분위기를 표현하며 여행의 기쁨을 느끼게 했다.
그런데 배를 타고 가던 중 생각지도 못한 바닷바람에 쌀쌀한 기운을 느낀 다을이 춥다고 칭얼거렸다.
이 때 누나 다을은 동생을 꼭 안아주면서 이렇게 안아주면 춥지 않을 거라고 다독였다.
평소 이 방송을 통해 어린 나이답지 않게 동생을 챙기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던 소을의 작은 행동이 출연자들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정말 다정한 남매네요”, “누나가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넉넉합니다”, “기특합니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