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법조계와 외교계, 여성 단체 관계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여성변호사회와 여성평화외교포럼은
위안부 생존자 할머니 53명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리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전쟁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고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위안부 할머니들이
오랜 시간 헌신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현재 방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아직까지 제대로 사과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미국 의회 합동연설에서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은
아베 총리에게 미 의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