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직원이 도둑을 잡은 ‘기상천외’한 방법

2016년 6월 21일   School Stroy 에디터

1231

<사진출처:  미러>

편의점에 든 도둑이 현금을 요구하자

돈을 바닥에 뿌리고

범인을 제압한 편의점 직원 무함마드(45세)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25일 영국의 한 편의점에

칼을 든 강도 험프리(38세)가 나타났다.

그는 무함마드에게 현금을 달라고

칼을 휘두르며 협박했고,

무함마드는 그 순간 돈을 바닥에 흩뿌렸다.

그리고 난 뒤 판매 중이던 야구 배트로

험프리의 머리를 가격에

현장에서 제압한 후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전과가 있었던 관계로

징역 3년 반을 선고 받은 험프리에 대해

무함마드는 “그 강도를 잡은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지 않는다”라며

“그가 강도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타깝다”라고 말하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험프리는 감옥에서 출소 후 1년의 집행유예와 함께

꾸준한 약물 치료와 알콜중독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가능성을 평가 받게 될 것이라고

경찰당국은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