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든 도둑이 현금을 요구하자
돈을 바닥에 뿌리고
범인을 제압한 편의점 직원 무함마드(45세)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25일 영국의 한 편의점에
칼을 든 강도 험프리(38세)가 나타났다.
그는 무함마드에게 현금을 달라고
칼을 휘두르며 협박했고,
무함마드는 그 순간 돈을 바닥에 흩뿌렸다.
그리고 난 뒤 판매 중이던 야구 배트로
험프리의 머리를 가격에
현장에서 제압한 후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전과가 있었던 관계로
징역 3년 반을 선고 받은 험프리에 대해
무함마드는 “그 강도를 잡은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지 않는다”라며
“그가 강도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타깝다”라고 말하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험프리는 감옥에서 출소 후 1년의 집행유예와 함께
꾸준한 약물 치료와 알콜중독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가능성을 평가 받게 될 것이라고
경찰당국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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