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섬에서 목욕장을 관리하던
신안군청 소속 계약직 공무원(37)이
이제 고작 13살인
친구의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성폭행은 아이가 11살이었던
3년전부터 시작,
신안군 모 섬과 목포 호텔 등지에서
수십 차례 이어졌으며
아이가 저항하면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하기도 했다.
이 남성은 성폭행 사실을
발설하지 못하도록
아이의 알몸을 찍었고
“신고하면 창피를 주겠다”고 협박했다.
이 사건은 참다 못한 아이가
혼자 배를 타고 목표경찰서에 가 신고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이 발각되자 이 남성은
“아이와 사랑하는 사이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잘못된 것 같다”는
어이없는 말을 남겼다.
사진 캡쳐>YTN 뉴스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