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또?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새로 뽑은 차 자랑하는 유세윤 클라(래)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자료는 개그맨 유세윤이 등장하는 사진 몇 장으로 구성됐으며 그의 SNS 계정에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속 유세윤은 문이 위로 열리는 고급 외제차 위에 비스듬하게 앉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어지는 사진부터 뭔가 이상하다.
시점이 점차 멀어지는 다음 사진에서 차 위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였던 첫번째 사진과 달리 떨어진 차와 떨어진 곳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다음 사진에서는 더욱 황당한 장면이 포착된다.
아무리 원근감을 고려해도 자동차 보다 떨어져 있는 유세윤이 더 커보인다.
마지막 사진을 통해 그 내막을 자세히 알 수 있다.
값비싼 외제차로 생각됐던 유세윤의 차량은 알고 보니 장난감 조종 자동차였고 그 뒤로 멀찌감치 우울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당사자의 모습이 확인된다.
말 그대로 장난감 차를 앞에 놓고 마치 그 위에 앉아있었던 것처럼 착시 사진을 찍은 것이다.
별것 아닌 4장의 사진이지만 개그맨 유세윤의 재치와 개그감이 돋보이는 자료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유세윤 면허취소 아니었나?”, “뼈그맨이네요”, “좀 웃겼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