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행동하는 동물 사랑 카페(이하)
주인에게 버림 받은 채 유기견 보호소 앞에 쓰러져 있는 반려견?
지난 2일 ‘행동하는 동물 사랑’ 카페에는 비를 쫄딱 맞은 채 유기견 보호소 앞에 쓰러져 죽어가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가장 먼저 이를 발견한 건 유기견 보호소에 근무 중인 A씨.
그는 “반려견이 보호소 쉼터 앞에 버려졌다. 주인 따라갈 힘 없이 쓰러져있던 이 생명은 주인을 그리워했을 것이다”라고 안쓰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공개된 반려견의 모습은 참담했다. 땅마저 움푹 패일 정도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힘없이 숨을 겨우 쉬고 있던 것.
반려견은 곧바로 동물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윤계상 역시 지난 3일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해 치료비를 모금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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