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단 하루만에 10kg를 뺄 수 있는 남자가 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하루에 10~15kg을 빼는 살빼기 종결자 TOP.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글은 지난 2011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방송된 내용으로 단 하루만에 무려 10kg의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36세의 김국일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스로 자신을 ‘최강 다이어터’로 제보한 김씨. 전직 복서라는 김씨는 이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살을 뺀 경험이 있다.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그야말로 불똥이 떨어진 김씨의 다이어트 비법은 뭘까.
그전에 김씨의 몸을 체크해봤다.
김씨는 땀을 빼기 위해서는 옷을 많이 입어줘야 한다며, 티셔츠 위에 또 티셔츠 바람막이, 겨울용 점퍼 등 옷으로 무장한 뒤 그것도 모자라 난로까지 틀어놓고 줄넘기를 하기 시작했다.
마치 막 빨래한 옷처럼 땀이 가득한 옷. 실제로 운동 전과 비교해본 결과 김씨는 3시간 만에 무려 4kg, 허리둘레는 6.5cm를 감량했다.
이어 헬스장에서 또 다시 옷으로 무장한 뒤 운동을 계속한 김씨.
운동 24시간 만에 김씨는 8.2kg를 감량했다. 단, 김씨의 경우 음식은 아무 것도 먹지 않았다.
하지만 그에게도 위기 아닌 위기가. 편의점을 지나치던 김씨는 제로콜라와 왕소시지를 먹었다. 그는 “운동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한 에너지 보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과연 결과는?
53시간 동안 무려 13.3kg를 감량한 김씨.
단, 김씨와 같은 급한 다이어트는 몸에 해롭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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