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도중 발생한 지진에도
꿋꿋하게 진행을 이어간 뉴스 앵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울산 동구 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같은 날 UBC 울산방송 프라임 뉴스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순간에도
지진은 감지됐다.
뉴스를 보도하던 남자 앵커의 몸이
흔들리는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탄 것.
작은 미동만 있었던 초반과 달리
앵커의 멘트가 후반부로 갈수록
그의 몸이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
앵커는 당황한 기색 없이
차분하게 뉴스를 이어나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진은 부산과 대구,
경북 일대 등으로 전파될 정도로 강력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당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당황하고 무서웠을 텐데 대단하다”,
“저 상황에서 침착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책임감이 강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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