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성관계 직후 바로 잠드는 이유 (연구)

2016년 7월 7일   School Stroy 에디터

Above view of man sleeping on bed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남성들이 성관계 직후 바로 잠드는 이유가 밝혀졌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최근 발생된 ‘신경과학 및 생물행태 리뷰(Neuroscience and Biobehavioral Reviews)’에서 공개됐다.

연구를 진행한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성관계가 진행되는 동안 남성들의 뇌는 활동을 멈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이 사랑을 나누는 도중과 끝난 후의 남자들 뇌를 스캔한 결과 의식적인 사고를 다루는 대뇌질의 활동이 중단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

이후 띠피질과 해마에서 뇌의 다른 영역 전체에 성욕을 버리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이때 신경전달 물질인 옥시토신과 세로토닌도 다량으로 분비돼 남성들에게 수면을 유도한다.

또한 만족감과 관계되는 프롤락틴 호르몬도 함께 분비, 이게 부족한 남성은 성관계 후 피로감을 덜 느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연구팀의 세르지 스톨레루 박사는 “남성들은 절정을 느낀 후 성적인 흥분이 불가능한 무반응기에 들어가는 것이 보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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