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에 이어 또? ‘로리타’ 논란에 휩싸인 아이돌 뮤비(동영상)

2016년 7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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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MTOWN-Youtube 캡처(이하)>


아이유에 이은 ‘로리타’ 뮤비 논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리타 논란 일고 있는 소방차 뮤비 해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논란의 주인공은 SM 신인 그룹 ‘NCT’.

일부 누리꾼들은 “특정 장면마다 NCT 멤버들이 주인공인 외국 여성에게 물을 쏘는 장면이 포인트. 특히 주인공이 어렸을 때 역시 그들은 호스를 쥐고 물줄기를 분출하는 설정이 로리타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과한 설정 아니냐”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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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는 놀이터에서 모래성을 짓고 있다. 참고로 흙은 대지, 자궁, 어머니, 여성이라는 은유로 또 성은 여성의 처녀성으로 많이 쓰인다. 그런데 이를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함락시킨다. 여자아이는 그걸 바라보기만 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건장한 남자들이 어린 여자애를 마치 괴롭히는 듯한 저 구도. 무슨 생각으로 저런 연출을 한 거지? 이런 걸로 어그로 끄는 거 아님?”이라고 불편함을 내비쳤다

이후 성인이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 NCT 멤버들의 ‘물쏘기’ 장면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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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반응이 억지스럽다는 의견도 역시 많다.

한 누리꾼은 “이건 괴롭히는 게 아니고 여주인공이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가 될 때까지 지켜주는 내용인 것 같은데요? 단지 얼굴에 물총 조금 쏜 것 때문에? 제가 볼 땐 인생 속 위기 순간에 달려와서 위기를 해결해준다는 의미로 그때마다 물을 쏘는 표현을 한 것 같네요”라고 논란을 일축시키기도 했다.

다음은 뮤직비디오 영상이다.

출처 : SMTOWN-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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