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이하)
비와이의 이름이 생각이 안 났던 한 누리꾼이 제대로 낚시질 당한 사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지금 쇼미더머니 래퍼 본 것 같은데.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며칠 전 쇼미더머니에서 본 사람인데 누구지? 지금 우리 교회에서 봄 ㄷㄷ 팬인 척 하고 싸인 받게 이름 좀 알려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래퍼’는 쇼미더머니5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비와이였다.
그런데 이 게시물에는 ‘비와이’라는 답 대신 ‘다니엘 스터리지’라는 답변이 달린다.
글쓴이는 별 의심없이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비와이에게 싸인을 받으러 갔다.
“스터리지 맞죠? 정말 팬이에요”
참고로 스터리지는 영국 출신의 리버풀 소속 축구 선수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글쓴이는 “야 아놔. 미친X아. 내가 스터리지 맞냐고 하니 웃으면서 비와이래자나. 아 X쪽팔려”라는 답변을 달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말을 잇지 못한 채 “ㅋㅋㅋㅋㅋㅋ”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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