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친 맞춤법 레전드.jpg’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자친구와 나누었던 카카오톡 메시지 사진이 캡처 되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은 고등학생 1학년 여학생 A 양이다.
A 양은 “지금은 남자친구와 헤어졌지만… 일 년 동안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남자친구와 보내는 알콩달콩한 카카오톡 메시지. 남자친구가 맞춤법을 잘못 보냈을 때 A 양은 일부러 웃기려고 그러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남자친구의 실수가 아니었다.
1년 동안 남자친구의 맞춤법을 고쳐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맞춤법을 고치지 못해 헤어졌다고 밝히는 안타까운 커플.
남자친구의 맞춤법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전지훌연? 전지훈련을 떠난 남자친구가 너무 힘들어서 실수를 한 것이라고 믿고 싶다.
변화를 주고 싶다는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헤어진 계기로 변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
도대체 어떻게 책임져야 할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혹시 남자친구가 생후 10개월인가요?”, “샘 해밍턴이 더 잘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