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상경. 그는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실제로 1995년 6월 29일에 발생한 삼풍백호점 붕괴 현장에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119구조대를 비롯해 경찰, 정부, 시민들까지 범국민적인 구호활동에 동참했다.
이에 1994년부터 1996년까지 특수전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이었던 김상경 또한 구조 요원으로 사고현장에 참여한 것이다.
김상경은 “특히 애인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던 남자의 모습이 생생하다. 원래 현장에는 절대 들어가면 안 돼서 통제하는데 너무 울어서 몰래 들여 보내줬다. 여자친구가 푸드몰에서 일한다고 했는데 푸드몰은 이미 손 쓸 수 없는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대참사다..”, “그 현장에 있었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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