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vN ‘싸우자 귀신아’/온라인 커뮤니티(이하)
가수 및 배우 옥택연의 소름 돋는 팬관리 일화가 전해져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옥택연의 무서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일명 ‘옥택연 빠순이’인 누리꾼의 트위터를 캡처한 것.
그는 “여러분 옥ㅌㅇ(옥택연)이 나 모를 것 같죠? 일개 빠순이 따위 알리가 없다고 생각하죠? 그건 오산입니다”라며 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의 지인은 얼마 전 옥택연 팬사인회에 가서 자신의 ‘닉네임’을 소개했다가 낭패를 봤다.
옥택연의 ‘닉네임’을 듣자마자 그가 누군지 단번에 알아차린 것.
심지어 그는 “프사 좀 바꿔~”라며 소름 돋는 친근함까지 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그걸 다 어떻게 기억함?”, “팬 프사까지 아는 연예인ㅋㅋㅋㅋㅋ”, “소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일부러 옥택연이 알 수 없게 게시물 속 옥택연의 이름을 ‘옥ㅌㅇ’이라고 게시한 그 트위터는 얼마 후 옥택연의 트위터로 ‘리트윗’되고 만다.
그는 “ㅋㅋㅋ옥ㅌㅇ이라고 검색방지까지 하고 썼는데… 어떻게 알고 리트윗했지? 무섭다ㅋㅋㅋㅋ”라고 글을 남겨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