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7월 둘째 주 온라인 음원사이트 주간차트는 래퍼 비와이와 걸그룹 여자친구가 양강 체제를 형성했다.
Mnet ‘쇼미더머니5’ 9회에서 선보인 비와이의 경연곡 ‘데이 데이(Day Day)’는 멜론과 네이버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벅스와 지니에서도 이 곡은 2위에 오르며 대세 래퍼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첫 번째 정규앨범 ‘LOL’로 지난 11일 컴백한 여자친구도 강세를 보였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는 벅스와 지니에서 1위, 멜론과 네이버에서 2위에 랭크됐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속 히트를 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이들은 ‘너 그리고 나’로 상승세를 이어갈 심산이다.
반면 전주 주요 4개 음원차트(멜론, 네이버, 벅스, 지니)에서 전부 정상에 올랐던 원더걸스의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는 멜론에서 2위, 나머지 차트에서 모두 3위로 내려앉았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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