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들에게 자살한다고 말해보았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나 자살하려고. 진짜 인생 살기 너무 힘들다. 나 진짜 지금 죽을 생각이야.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친구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건넨다.
많은 이들이 “친구야 무슨 일이야?”, “넌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친구야 그러지마” “내가 당장 달려갈게” 뭐, 이런 훈훈한 반응을 예상했겠지만, A씨의 친구들은 이와 반대된 답변을 내놓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구들 진짜 웃기네” “마지막에 엄마한테 일렀어” “재밌네요. 우정 영원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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