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식당 체인점 맥도날드가
추락세를 벗어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실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돈 톰슨의 뒤를 이어
최고경영자 자리에 임명된
스티브 이스터브룩 맥도날드 CEO는
“맥도날드의 최근 실적은 실망스러웠다.”며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초 본사 직영점 1,500곳을
가맹점으로 전환할 방침이었으나
훨씬 수를 늘려 3,500곳을
가맹점으로 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거기다 이번 구조조정에
미국 외 해외 매장의 직원 해고를
포함하는 계획이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전했으나
그것에 대해 이스터브룩 CEO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극심한 경영 부진과 매출 감소 등의
실적 악화가 주 원인으로 꼽히는
이번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과연 이스터브룩 CEO 체제의 맥도날드가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