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상형은 뚱뚱한 여자입니다(사진6장)

2016년 7월 22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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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조선 ‘세계로 가는 아시아 헌터’>

살쪄야 미인이 되는 마을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 이상형은 예쁘고 뚱뚱한 여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2년 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세계로 가는 아시아 헌터’에서 방송된 것으로 뚱뚱한 여자들이 인기가 많은 태국의 어느 마을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마을 대부분의 여자들은 약 100kg이 넘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남자들은 “뚱뚱한 여자는 조강지처 스타일이다. 다른 남자한테 한눈팔지 않고 남편에게만 잘하는 스타일이라서 좋아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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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뚱뚱한 아내를 둔 남편들은 머리를 대신 긁어주거나 더운 날씨에 땀띠가 나는 것을 방지해 분도 정성스럽게 뿌려주는 등 금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내는 “결혼 초에는 날씬했다”면서 “남편이 뭐든지 다 해주고 저에겐 쉬라고만 하니까 살이 쪘다”라고 전했다.

마을에서 남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여성 역시 뚱뚱한 체격을 자랑했으며, 3명의 청년이 그녀에게 애정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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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남성들은 키 크고 날씬한 여성에 대해서는 “말라서 안 예쁘다. 나는 뚱뚱한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국으로 가야겠다”, “드디어 내가 살 곳을 찾았다”, “진짜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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