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서 개미떼 발견 “대지진 전조 현상 아니냐…” 분위기 뒤숭숭

2016년 7월 25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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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및 온라인커뮤니티>

부산 광안리 해변가에서

수십만 마리의 개미떼가 발견돼

‘대지진의 전조 현상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한 SNS 유저는

광안리 백사장에서 줄지어 이동하는

수십만 마리의 개미떼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지진 전조현상 같다”고 추측했다.

며칠 전 부산 전역을 뒤덮었던

가스 냄새에 이어

뒤숭숭한 일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우려에 대해 수영구청 관계자는

“매년 장마가 끝나면 백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라며

“장마 직후가 개미 번식기이기 때문에

개미들이 먹이를 찾아

무리지어 이동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부산에 이어

지난 23일 울산에서도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20건 이상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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