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통증을 느끼는 희귀병에 걸린 남자배우

2016년 7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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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이하) >

이 세상 가장 심한 통증으로 고생하는 희귀병은 ‘CRPS(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이다.

CRPS에 걸린 환자들 중 약 47%는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엄청난 통증으로 고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희귀병에 걸려 방송활동을 중단해야만 했던 남자 배우의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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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별을 따다줘 캡처 >

그는 바로 배우 ‘신동욱’이다.

그는 2010년 7월 현역으로 입대했지만, 훈련소 퇴소 후 갑자기 쓰러졌다. 그 이유는 CRPS 때문으로 밝혀졌고, 2011년 초 확정 판정을 받았다.

당시 신동욱은 군 복무를 끝까지 마치고 싶다는 강력한 의사를 보였지만 장기간 꾸준히 치료가 필요한 것은 물론 군 생활 내 희귀병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소견에 따라 의병 제대했다.

그렇다면 CRPS의 통증은 어느 정도일까?

서울의 한 대학병원 교수는 “이 세상에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심한 통증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어 “손발을 자를 때보다 더 아픈 통증으로 보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 “진짜 팬이었는데 보기만 해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 “고통이 상상이 안 가지만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배우 신동욱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배우 신동욱은 꾸준한 재활치료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