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미국 특수비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재석은 과거 MBC ‘무한도전-알래스카 김상덕씨 찾기’ 특집 촬영차 미국을 찾았을 때 현지 대사관으로부터 O비자(Extraordinary Ability Worker Visa)를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O비자는 예술, 과학,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특별한 재능과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선별해 받게되는 특수비자다.
이에 당시 유재석은 미국을 찾았을 당시 O-1 비자로 현지를 입국했다. 이때 알래스카를 방문한 정형돈과 노홍철은 O-1 비자를 받은 이의 수행원에게 주어지는 O-2 비자를 받은 바 있다.
세계적 축구선수인 데이비드 베컴, 전설적인 골퍼 에니카 소렌스탐 등도 미국 활동을 위해 이 비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O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그래미상이나 아카데미상처럼 국제적으로 알려진 상을 수상하거나 공연 예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공을 이루었다는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비자 유효기간 동안에는 자유롭게 미국을 왕래할 수 있으며 가족, 수행원에게도 관련 비자가 나오는 등 제약없는 활동을 보장한다.
한편 유재석 미국 특수비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유느님이다”, “이런 비자 있는줄은 몰랐네”, “멋지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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