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 축구선수의 아내 이혜원 씨가 ‘보살’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어떻게 17년이나 같이 살 수 있었는지 이혜원이 정말 보살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과연 이혜원 씨의 ‘보살’이라는 이야기는 왜 나온 것일까?
얼마 전 방송에서 아내 이혜원 씨가 식사를 준비하던 중 “김이 눅눅해”라고 말하자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 있던 전 축구선수 안정환 씨는 “김은 안 눅눅하게 하는 게 밥 차리는 사람이 할 일이야”라고 무심한 말을 내뱉는다.
아내는 남편을 위해 정성껏 찌개를 준비했다. 그러자 남편 안정환 씨는 “찌개가 좀 쓰다. 좀 더 끓였어야지.”라고 말하며 마치 어린아이가 반찬 투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원성을 샀다.
이분만이 아니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 씨는 “냉장고 청소를 해라.”, “소파 위치를 바꿔라.”, “알레르기가 있으니 먼지를 털어라.” 등 아내에게 ‘명령’하는 말투가 시청자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 씨는 인터뷰에서 “감독이 시범은 보여도 일을 안 하거든요. 지시만 하는 게 제 입장이 맞는 게 아닌가 싶어요.”라고 대답하며 왜 자기는 일을 하지 않고 왜 아내 이혜원 씨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지 그의 진짜 속마음이 공개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너무 한다.”, “안정환 정말 애처가인 줄 알았는데 아내 좀 도와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