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정말 너무한 거 아니야?”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육중완의 태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육중완, 신화 김동완, 개그우먼 이국주가 함께 스키를 타러 가는 장면이 나왔다.
방송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은 이들이 스키 타는 것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와 식사를 하면서 시작됐다.
요리를 담당한 김동완이 땀까지 흘려가며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만들어주고 있는데 맛있게 먹고 있는 이국주와 달리 육중완이 불평불만을 늘어놨다.
자꾸 김치를 가져다 달라는 둥 이런 요리는 너무 느끼하다는 것이었다.
이때 옆에서 지켜보던 이국주는 육중완에게 나중에 결혼해서 와이프에게 이러면 안 된다, 열심히 요리해준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고 충고했다.
그러자 육중완은 “결혼하면 무조건 참아야 되나요?”라며 이국주에 말에 반박했다.
답답한 이국주의 보충 설명이 이어졌지만 육중완은 끝까지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다 끝내 대화자의 의견을 무시하는 행동까지 보여줬다.
방송 직후부터 논란이 된 육중완의 이 태도는 시간이 지나도 네티즌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만약 카메라가 없었으면 이국주의 주먹이 날아가도 할 말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연출이 필수인 예능프로그램에서 의도된 행동일 수도 있는 부분인데 너무 몰아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네티즌들은 “육중완이 잘못했네…”, “김동완이 착하네요”, “이국주가 가만히 있었으면 김동완이 한대 쳤을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