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비밀결혼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가 사실상 CF업계 블랙리스테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민희의 불륜설과 관련해 브랜드 P사에 수억 원의 CF 위약금을 물어준 것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한 뷰티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모델 계약을 한 P사 측이 김민희에게 이미지를 훼손시켰다며 위약금을 요구했으며 결국 김민희는 수억 원을 물어내야 했다”고 말했다.
보통 광고 계약 도중 스캔들이 터지면 광고 계약료의 2~3배이상 위약금을 물어줘야 하는 게 관례지만 김민희는 계약기간이 두 달 정도 남아 있어 모델료 선에서 정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작가는 “사실 타격으로 보자면 김민희가 훨씬 더 타격이 크다”며 “김민희는 직접 나오는 분이기 때문에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앞으로 활동이 불투명하다”고 꼬집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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