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첼시FC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2년 더 첼시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가디언지 등 현지 매체는 이번 시즌 첼시를 EPL 우승으로 이끈 무리뉴 감독이 구단과의 계약 연장에 구두 합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2004년 첼시 감독으로 부임한 뒤 2007년 구단과의 불화로 팀을 떠났던 그는 6년 반 만에 돌아와 다시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2005년, 50년만에 첼시에게 우승을 안겨다 주었던 조세 무리뉴.
이번 시즌 우승이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최근의 팀 행보에 만족해 하고 있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로부터 종신 계약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도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