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계단에 알몸으로 앉아있는 여성의 사연

2015년 5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지난달 미국 텍사스 주립 대학교 도서관. 눈을 가리고 팬티만 한 장 걸친 여성이 도서관 계단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모니카 로스트볼드.

사진 출처: 모니카 인스타그램

나중에 모니카는 SNS를 통해 성폭행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 행동이었음을 밝혔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성적 대상이 아닌 아름다움과 힘의 존재로 봐주길 바랐다”며 성폭력 인식의 달(sexual assault awareness month)을 맞아 벌인 퍼포먼스라고 전했습니다.

Full video is up go check it out guys link in bio #empowerment #freethenipple #feminism #txst

Monika Rostvold(@monikaugh)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모니카의 퍼포먼스는 경찰들에게 특별한 제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의 행동을 비난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응원을 하는 사람도 매우 많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