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이 지적하는 ‘현실성 없다는 닥터스 주인공의 의사 패션’ 논란

2016년 8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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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닥터스’ 캡처>

시청률 20%의 벽에 부딪힌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주연배우 ‘박신혜’ 패션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은 ‘현실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평가이다.

물론 현실과 다른 드라마 속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만족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의사 패션이라는 비판을 받는 배우 박신혜의 스타일링은 어떤 모습일까?

주인공 박신혜 씨는 의사 가운을 입은 채 딱 붙는 청바지와 높은 구두를 신고 나왔다. 반면 동료 배우로 나오는 교수는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다.

실제 365일 24시간 쪽잠을 자며 뛰어다니는 의사들의 상황에 맞지 않는 ‘높은 구두’라는 지적이다.

물론 드라마는 현실 속의 이상이 섞인 ‘가상 세계’이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 바라보는 가상 세계가 얼마만큼 현실을 녹여내야 하는지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이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