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 드라마 ‘W’, 방송 화면에 잡힌 스포일러 장면 공개!

‘수목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는 드라마 ‘W’에서 시청자들도 모르게 스포일러를 담은 내용이 방송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3일 방송된 5회에서 소개된 ‘지난 이야기’에서 스쳐 지나갔다.

이날 방송에는 웹툰 속 주인공 강철(이종석)과 관련된 신문 기사가 짧게 방송을 탔다.

방송에는 ‘J&Global 시가총액 1조 8,000억 원’이라는 제목이라는 타이틀을 강조하고 밑에 글씨들은 흐릿하게 내보냈지만, 이를 조합한 결과 놀라운 결과를 찾아냈다.

※해당 내용은 드라마 ‘W’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J&글로벌 강철 대표의 살인미수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피의자 오 씨가 강 대표의 부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오 씨가 강 대표와 부부 사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오 씨의 정체에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 씨는 지난 5월 미국으로 출장을 갔던 강 대표와 처음 만났고 약 6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9월 시카고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강 대표가 프라임 호텔 옥상에서 피습당했을 당시 현장에서 오 씨가 도망친 이유는 당시 두 사람은 이혼을 고려할 만큼 관계가 좋지 않아 언론에 발표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고 진술했습니다.

오 씨의 신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는 상황이며 J&글로벌 측도 오 씨와 강 대표가 부부라는 것 외에는 공식적으로 언급하거나 발표한 것이 없습니다.

한편 오늘 날 1시 법원을 나선 오 씨는 경호원들과 함께 강 대표가 머무는 프라임 호텔 펜트하우스로 이동했습니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드라마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거야?” , “우리 강철 죽이지 말아요!!”, “낚시용으로 만들어진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향후 드람 ‘W’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