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괴물, 네스호 ‘네시’의 실체?(사진5장)

2016년 8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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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락싸(이하)>


세계의 미스터리 알고 보니…

미스터리 괴물 ‘네시’에 관한 이야기를 한두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네시는 스코틀랜드 네스호에서 목격담이 전해져 오고 있는 괴물로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 관심을 받는 중이다.

그런데 이 네시의 실체가 공개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과연 괴물 네시의 진실은 무엇일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에서 그 해답이 나온다.

네시 추정 물체로 포착된 사진들이 늘 그랬듯 공개된 첫 번째 사진 속에서는 공룡의 머리와 몸체를 연상케 하는 물체가 등장한다.

특히 사진을 확대한 모습에서 긴 목과 작은 얼굴, 몸통 등 전형적인 바다 공룡의 모습 그대로다.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네시의 실체가 정말 괴물이나 공룡의 후손이라는 추측이 나올 수 있다.

그런데 이어지는 사진이 허탈함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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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은 공룡과 비슷하지만 어째 작은 배에 여럿이 올라탄 ‘통통배’보다 그 크기가 현저히 작다는 것을 알게 된다.

괴물이라고 하면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모습이 연상되는데 그것과 정반대의 모습이기 때문에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더군다나 이것들은 사람이 탄 배를 피하기는 커녕 유유히 따라다니기까지 한다.

수천년째 네시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노력이 따를만큼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이미지와는 정반대 행보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을 통해 비로소 확신을 갖게 된다.

‘네스호의 네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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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서 지상으로 올라온 이것들은 괴물 네시도, 공룡의 후손도 아닌 그냥 ‘타조’였다.

타조가 물에 들어가 헤엄치는 모습이 멀리서 포착됐을 땐 영락없는 네시의 모습으로 오해해 빚어진 해프닝이었다.

언제쯤 제대로 된 네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까?

한편 네티즌들은 “아… 이게 뭡니까”, “ㅋㅋㅋ 타조네”, “제대로 낚였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