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이 마음 놓고 지하철을 타는 이유

2016년 8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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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냄새를 보는 소녀’/GettyImagesBank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연예인이 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신세경이 마음 놓고 지하철을 타는 이유.txt’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과거 신세경이 패션잡지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담겼다.

Q. 넓은 한강에서 신세경을 만나려면 어느 쪽으로 가야 하죠?

A. 반포지구요. 고속버스터미널에 충무김밥이 정말 맛있는 곳이 있어요. 거기서 충무김밥 사고 또 맥주를 사서 돗자리 챙겨서 가요. 가서 돗자리 펴놓고 김밥이랑 맥주 마시면서 앉아있어요.

Q. 동감하네요. 사람들이 알아보진 않나요?

A. 잘 못 알아봐요. 저는 운전을 못해서 고속터미널도 지하철 타고 가요. 이태원도 버스 타고 가는 걸요. 요즘 대중교통 자주 이용하는데 사람들은 절대 몰라요.

Q. 어떻게 그럴 수 있죠?

A. 다들 스마트폰만 보고 있으니까요. 하하.

평소 한강은 물론, 지하철 및 대중교통까지 자주 이용한다는 신세경의 충격적 발언.

 

그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다들 스마트폰만 보고 있으니까요”라는 현실 가득 담긴 신세경이 지하철을 타고 다닐 수 있는 이유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세경이 스마트폰에게 감사해야하는 건가요?”, “화장 전일 수도?”, “지금 바로 반포로 가겠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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