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소속 보잉737-800 여객기가 비행 중 새와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놀라운 것은 비상착륙 후 확인한 기체의 상태입니다.
기체가 손상됐을 거라 생각한 조종사는 긴급 구조요청을 보내 네브쉐히르 공항에 비상 착륙을 했습니다.
계류장에 도착해 살펴본 여객기는 헐크의 주먹에 한방 맞은 듯 움푹 파여있었습니다.
충돌한 새의 종류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행히 탑승객 125명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