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생역전’ 했다는 한국인 모델 (사진5장)

2016년 8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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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논스톱3’/김영아 인스타그램(이하)


모델 겸 배우 김영아가 온라인상에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에서 인생 역전했다는 한국인 모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 주인공은 일본에서 맹활약 중인 패션 모델 김영아.

그녀는 2003년도에 한국에서 연기, 광고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연예계 데뷔. 특히 MBC ‘논스톱3’에서는 최민용의 여동생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애정만세’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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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모델활동을 하게 된 김영아. 그녀가 2003년도 말경 일본에서 패밀리마트 아시아지역 광고를 맡은 것이 계기가 된 것.

당시 김영아의 외모를 인상적으로 본 매니지먼트사가 직접 연락해 일본으로 데려왔다고.

“우리에게 오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할 뿐만 아니라 너를 스타로 만들어줄 테니 와서 일본어 교육도 받고 모델 활동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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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그녀의 소속사는 오스카 프로덕션으로 우에토 아야, 타케이 에미, 고리키, 요네쿠라 료코 같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여배우들이 소속된 대형 연예기획사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일본에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미의 조건인 작은 얼굴, 큼직한 이목구비, 기럭지, 비율 모든 요건들을 다 충족시켰던 영아는 일본 패션잡지 oggi의 전속모델로 활동. 순식간의 일본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한다. 현재까지도 대표적인 잡지모델하면 항상 거론되고 있는데, 특히 20~30대 여성들의 지지가 상당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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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녀는 2014년, 일본의 유명 사업가 시바 코타로와 결혼했다. 시바 코타로는 젊은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둔 실업가다. 특히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 창설자 중 한 명으로 연봉 10억원 이상에 슈퍼카를 3대나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tvN ‘명단공개 2016’에서 톱클래스 CEO인 남편을 둔 여자스타들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김영아.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예쁘세요”, “진짜 인생역전이다”, “확실히 일본에서 좋아할 느낌인 듯. 행복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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