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김 모씨와 애인 문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의 애인 문씨는 피해여성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김씨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은 무려 6개월동안 감금을 당하고 그 기간 동안 400여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강요 받았다고 합니다.
김씨는 여성이 성매매를 거부하면 협박을 하거나 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매매로 임신까지 하게 된 여성은 지난 3월 말 감금된 곳에서 도망쳐 나와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