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BJ밴쯔-Youtube 영상 캡처(이하)
지난 10일 먹방 BJ밴쯔가 사과 방송을 올렸다. 최근 연이어 터진 아이돌 그룹 ‘엑소’와 관련한 논란에 대하여 입을 연 것이다.
앞서 지난달 7일 밴쯔는 ‘매운맛 3대천왕’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그가 먹방을 하던 음식 중, ‘망고치밥’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자 그는 엑소 멤버 ‘시우민’이 치밥을 먹고 있는 사진을 따와 여기에 욕해보라고 언급한다.
실제 방송에서 그는 “내가 진짜 이것까지는 안 보여줄라 했는데~ 내가 먹으니까 이렇게 님들도 욕을 하지~
(시우민 망고치밥 사진 화면에 띄움) 아 욕 한번 해봐요 님들. 욕 한번 할 수 있음 해봐 한번. 채팅창 옆에 아이디 다 깔 거니까~ 아 님들 욕해봐 한번. 이거 망고 치밥 먹는다고~”라며 시우민 사진을 다시 내린 후에는 “아 이게 다른 느낌이구나. 이분은 안 드셔도 맛있게 보이긴 하네”라고 웃기다는 듯 말했다.
자신이 아닌 엑소 시우민이었어도 이렇게 반응이 좋지 않을 수 있겠냐라는 의도였을까.
당시 채팅창에는 엑소 시우민과 엑소에 대한 욕으로 가득찼다.
이를 본 밴쯔의 반응.
하지만 결국 논란이 거세졌고, 그는 SNS를 통해 사과 영상 및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그는 해당 사건 직전에도 엑소가 모델인 ‘손짜장·손짬뽕’ 먹방을 하던 중 엑소 팬들을 과하게 의식, 엑소 팬과 일반 시청자들 사이에 분란을 일으켰다는 지적을 받았던 바 있다.
이에 대해 밴쯔는 “음식에 대한 리뷰만 해야 하는데 제가 꺼내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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