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탁구 서효원 선수가 남성잡지 ‘맥심’ 표지모델로 활동했던 이색 경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3월 서효원은 남성 잡지 ‘맥심’ 표지 모델로 등장해 경기 속 날카로운 모습과는 달리 모델 못지않은 여유로움을 풍겼다.
해당 화보가 다시 화제가 되자 서효원 선수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처음엔 맥심 커피 모델인 줄 알고 촬영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서효원 선수는 “처음 모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커피 브랜드인 줄 알았다. 제가 맥심 커피 엄청 좋아하거든요”라고 말하며 이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어 인터넷에 검색하는데 남성 잡지밖에 없는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맥심이 남성잡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이미 모델 제안을 승낙한 후였다.
화보 촬영을 앞두고 본인의 몸매가 좋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한 서효원 선수는 부담감을 느꼈다고 토로했지만, 화보 사진 속 서효원 선수는 대회 속 ‘긴장감’이 아닌 전문가 다운 ‘여유로움’을 뽐내며 화보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ㅋ 서효원 선수 너무 귀엽다.”, “정말 운동밖에 모르고 살았나 봐.”, “완전 이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